올해 2분기 성장률 0.6%...소비 회복·수출 호조에 '역성장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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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우리 경제가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났습니다.
건설·설비투자는 1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1.5% 역성장했지만,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무려 4.2%나 증가하며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우리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 깜짝 성장한 뒤 곧바로 역성장했고 이후에도 0%대를 오르내리며 뒷걸음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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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우리 경제가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 GDP는 전 분기보다 0.6% 성장했습니다.
지난 5월 한은이 전망한 0.5%보다 0.1%p 높은 수치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민간소비가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어 0.5% 올랐고 정부소비 또한 1.2% 늘어났습니다.
건설·설비투자는 1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1.5% 역성장했지만,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무려 4.2%나 증가하며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하반기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입 부문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2차 추경과 심리 회복 등으로 민간소비와 내수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은 다음 달 28일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 국장은 연간 0.9%를 달성하기 위해선 하반기 평균 0.7% 성장해야 하는데 미국과의 상호관세율이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된다면 5월 전망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은 지난 2분기 1.3% 증가하며 GDP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우리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 깜짝 성장한 뒤 곧바로 역성장했고 이후에도 0%대를 오르내리며 뒷걸음쳤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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