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데이터 5년간 33억건 개방…AI 활용 3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산하기관 등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를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한지 5년 만에 활용 신청이 2만911건, 데이터 이용은 6억1505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금융공공데이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1%가 개방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는 △데이터 사용의 편리성(17.6%) △무료 사용(16.5%) △활용도 높은 데이터(15.3%) 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dt/20250724134104734xcso.jpg)
금융위원회는 금융산하기관 등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를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한지 5년 만에 활용 신청이 2만911건, 데이터 이용은 6억1505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6월 말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는 33억2774만건이다. 데이터의 주된 활용 대상은 웹사이트와 앱 개발 목적이 전체의 48.5%를 차지했다. 그다음이 참고자료(16.2%), 연구(12.1%), 학습용(7.1%) 순이었다.
가장 많은 활용신청을 받은 개별 API는 주식 시세정보(5003건·17.2%)였다. 이어 기업 재무정보(2859건·9.9%), 기업 기본정보(2343건·8.1%) 등 순이었다.
지난 5월 ‘금융공공데이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1%가 개방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는 △데이터 사용의 편리성(17.6%) △무료 사용(16.5%) △활용도 높은 데이터(15.3%) 순이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데이터 주제는 기업정보(48.8%), 시세정보(31.8%), 자본시장정보(29.4%)였다. 응답자의 38.2%는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야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도가 가장 높은 데이터는 기업 정보(44.1%), 주식 시세정보(17.6%), 주식 배당정보(12.4%) 순이었다.
금융위는 올해 AI 활용도가 높았던 기업 정보 중 기업 기본정보, 지배구조 정보의 세부항목을 확대 개방하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지수·상품정보, 펀드상품 판매현황 등과 같은 자본시장 정보도 신규로 개방할 예정이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액 현금 들고 튄 하마스 지도자 부인…남편 피살 몇달만에 재혼해 정착
- ‘인구2만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그곳에 美망명 신청자 보낸다는 트럼프
- 8명 목숨 잃은 제석산 구름다리, 결국…“폐쇄 후 안전시설 설치”
- 산청 집중호우 실종자 추정 80대 스님 시신 발견…사망 13명·실종 1명
- “가슴 옆구리 총상으로 장기손상”…아버지 사제총기에 살해된 아들 부검
- 키즈카페 놀이기구 ‘철심’에 이마 찢어진 3세 남아…“사과도 못 받았다”
- “가정불화 때문에”…아들 총기 살해한 아버지 “유튜브서 제작법 배웠다”
- 산사태 때 토사에 밀려나온 90대 할머니, 손자가 700m 업고 뛰어 살렸다
- 사우디 ‘비운의 왕자’ 20년간 혼수상태 끝에 사망
- ‘BI마약 혐의 무마’ 양현석, 징역 6개월·집유 1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