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7년’ 동행 끝내고 유럽 떠났다…사울, 플라멩구와 3년 6개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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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니게스가 플라멩구 유니폼을 입었다.
플라멩구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사울과 2028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 임대를 떠난 뒤 돌아온 사울.
플라멩구는 "사울은 등번호 8번을 달고 경기를 뛸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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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사울 니게스가 플라멩구 유니폼을 입었다.
플라멩구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사울과 2028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4년생,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사울은 아틀레티코가 기대했던 차세대 자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2012-13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라요 바예카노 임대를 거쳐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임대 경험은 헛되지 않았다. 복귀 이후부터 준주전을 오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2015-16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고 순식간에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6-17시즌을 앞두곤 무려 9년 재계약을 맺으며 아틀레티코와의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2018-19시즌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매 시즌 '혹사' 수준의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 결국 그라운드 안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났고 결국 2021-22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 첼시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역시나 반전은 없었다. 큰 기대를 안고 첼시에 입성했으나 '대참사' 수준의 경기력을 이어가며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고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첼시에서의 기록은 26경기 1골 1도움.
복귀 이후엔 완전히 벤치로 밀렸다. 2022-23시즌, 38경기에 출전했지만 시간으로 따진다면 1,400분에 불과했고 2023-24시즌 역시 선발로 나선 경기는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 임대를 떠난 뒤 돌아온 사울. 아틀레티코와의 17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유럽 무대를 떠난다. 행선지는 브라질 플라멩구. 플라멩구는 “사울은 등번호 8번을 달고 경기를 뛸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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