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 HUG 보증 기반 30억원 대출 승인 ‘사업 가시화’

오원석 기자 2025. 7.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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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조합원 부담 최소화...사업 초기 자금 투입"
평택1구역, 평택역 인근 사창가 일대 정비
▲ 평택1구역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평택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평택역 인근 이른바 '삼리'로 불리는 집창촌 일대를 정비하는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이 공공기관의 금융 보증을 확보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평택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 초기자금 보증 심사를 통과해 대출 승인을 받아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HUG의 초기자금 보증은 사업성과 공공성 기준을 충족한 조합에만 제공된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은 해당 사업의 대외 신뢰도와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조합은 확보한 재원을 설계비와 조합 운영비, 각종 인허가 용역비 등 초기 공정 추진을 위한 필수 자금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 착수 등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어 이르면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평택1구역은 지난해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조합설립 인가 등을 거치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준비를 지속해 왔다.

이번 금융 지원과 관련해 조합 관계자는 "이번 대출 자금을 조합 운영비, 설계비, 각종 인허가 및 용역비 등 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재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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