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2분기 영업익 236억…'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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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가 올 2분기 매출 2502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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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G에코에너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32643338jiub.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S에코에너지가 올 2분기 매출 2502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59%, 순이익 48% 증가한 수치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적 증대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URD(배전) 및 UTP(통신) 케이블 수출 증가, 필리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이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보호무역과 공급망 재편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부가 전력·통신 케이블 중심 수익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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