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6살 딸, 내 얼굴에 머리 기른 것…그냥 판박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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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여섯 살이 된 딸과 자신의 놀랍도록 닮은 외모, 특징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석은 24일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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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여섯 살이 된 딸과 자신의 놀랍도록 닮은 외모, 특징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인질’, ‘운수 오진 날’ 등 웰메이드 스릴러 작품으로 주목받은 필감성 감독이 처음 도전한 코미디 장르물이다.
조정석은 ‘좀비딸’에서 직업 맹수사육사로, 좀비가 되어버린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극비훈련에 돌입한 아빠 정환 역을 맡아 전매특허 코미디, 짙은 부성애 열연을 펼쳤다.
‘좀비딸’은 실제 조정석이 가수 거미 사이에서 딸을 출산해 육아를 경험하던 중 만난 작품으로 인연이 뜻깊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자연스럽게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조정석은 딸에게 ‘좀비딸’을 보여줄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제 딸이 지금은 여섯 살인데 이 영화가 12세 이상 관람가라 아직은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며 “또 딸이 괴물 이런 것들을 굉장히 무서워해서 영화에 나오는 좀비를 보고 또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다”고 아쉬워했다.
가족들의 ‘좀비딸’ 시사회 관람 여부에 대해선 “당연히 가족들 다 초대할 것”이라면서도, “거미 씨는 다만 육아 때문에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어쩌면 개봉하고 극장에서 보지 않을까 싶다. 둘 중 누군가는 아이를 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정석은 딸이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그는 딸의 생김새에 대해 “그냥 제 얼굴에 머리를 기른 것이라 생가하시면 된다. 말 그대로 그냥 판박이”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조정석의 아내 거미는 최근 유튜브 ‘청계산댕이레코즈’에 출연해 남편 조정석에 대한 발언으로 많은 아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거미는 해당 채널에 출연해 조정석에 대해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산다”고 한숨섞인 하소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이에 대해 천연덕스럽게 “저도 그 유튜브 봤다. 왜 거기가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가, 너무 웃기다”는 너스레로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그는 “어쨌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는 건 맞다, 물론 그러다 보니 저도 (거미에게) 혼나기도 하는 것 같다”며 “거미 씨와 저랑 한 번은 단둘이 이야기하다 빵 터진 적이 있다. MBTI 이야길 하다가 나온 제 특징인데, 제가 ISFP다. 그 MBTI의 특징을 보는데 ‘누워서 쉬지 못하게 하면 큰일난다’는 말이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도 눕고 싶을 때 눕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그런 저의 성향들을 아내가 거기 출연해 그런 이야길 한 거다.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라며 “물론 저 역시 절제하고 하면 안되는 건 안 한다. 그런데 그 채널에선 너무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사람처럼 나와 갖고 억울했다. 그런데 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손사래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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