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민족의 축복” … 최동석,과거 발언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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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24일 정치권 시선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차관급)으로 향하고 있다.
최 처장은 임명 직후부터 과거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 처장은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 후보자에 관해서도 국회에서 "집에 텔레비전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다"며 사안을 잘 모른다고 답변해 질타를 받았다.
다음 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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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북한에서나 볼 충성 경쟁 난무”
최휘영, 장남재산 축소신고 의혹
김윤덕은 장녀 증여세 회피 논란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24일 정치권 시선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차관급)으로 향하고 있다. 최 처장은 임명 직후부터 과거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국방부 등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장관 후보자 3명을 두고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최 처장은 ‘아첨혁신처장’”이라고 비판했다. 최 처장은 지난 5월 친여 성향 유튜브에서 이 대통령을 “민족의 축복”이라고 평가하며 “헌법을 고쳐서라도 임기를 길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최 처장은 임기가 5년은 짧다며 이 대통령을 두고 “20년을 해도 될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아첨과 보은, 충성 경쟁만 난무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임명된 최 처장은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관해 언론 기고문에서 “기획된 사건”이라고 언급해 여권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중이다. 최 처장이 해당 사건을 박 전 시장에게 “정치적 타격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사건”이라고 밝혀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공직사회 인사제도 전반을 관리하는 수장으로는 부적격 인사라는 비판이 일자 최 처장은 22일 사과 입장을 밝혔다. 최 처장은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 후보자에 관해서도 국회에서 “집에 텔레비전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다”며 사안을 잘 모른다고 답변해 질타를 받았다.
다음 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최 후보자는 1994년생 장남에게 증여한 부동산 재산을 축소해서 신고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최 후보자는 1억7000여만 원을 주고 산 경기 용인시 소재 임야를 장남에게 증여했는데, 재산신고상으로는 해당 토지 금액이 1300여만 원으로 적혀 있다. 야당은 재산신고 시에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중 더 높은 금액을 기재해야 하는 공직자윤리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보유 재산으로 17억 원을 신고한 장남과 함께 장녀도 6억9000만 원을 신고해 편법 증여 가능성도 살펴보는 중이다.
김 후보자는 장녀 전세자금으로 6억5000만 원을 배우자와 쪼개기로 지급해 증여세 회피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마친 권오을 국가보훈부·안규백 국방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임명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송 비대위원장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 등은 청문회 소관 상임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까지 보고서 송부를 요청한 상태다.
현재까지 장관으로 임명된 1기 내각 후보자는 19명(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포함) 중 총 12명이다. 전날 자진 사퇴한 강 후보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2명이 낙마했다.
정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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