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갈수록 '찬밥 신세'…공시생 또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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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공무원 채용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수가 역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4일)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통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일반직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이 10만7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3만1천명에서 18.3% 줄어든 수준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적습니다.
지난해 일반기업 취준생 수가 공시생을 웃돈 이후 그 격차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반기업체를 준비하는 청년은 21만1천명으로 직전 해 16만8천명에서 25.6% 증가했습니다.
취업시험 준비자 중 그 비율을 보면 일반기업체가 36.0%로 일반직공무원(18.2%)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그 외에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17.8%), 언론사·공영기업체(13.3%), 고시 및 전문직(11.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줄곧 감소하던 전체 취업시험 준비자는 58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2만명 늘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403만명) 가운데 취업시험 준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4.5%로 반등했습니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청년층이 첫 취업까지 걸린 기간은 11.3개월로 작년보다 0.2개월 줄었습니다. 기간별로 보면 3개월 미만이 45.8%로 전년 동월 대비 1.9%p 줄고, 3년 이상은 9.9%로 0.2%p 늘었습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하지 않은 사람은 121만2천명으로 7만7천명 줄었습니다. 미취업 기간 주된 활동을 보면 여가활동 등 포함한 '그외'(-3만3천명), 그냥 시간보냄(-1만4천명), 진학준비(-1만1천명) 등도 줄었습니다.
첫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3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150만~200만원(28.3%), 100만~150만원(11.1%) 등 순이었습니다.
근로형태의 경우 취업 경험자 중 전일제가 72.9%, 시간제가 24.3%였습니다. 전일제 비중은 1.2%p 줄어든 반면, 시간제는 0.9% 늘어나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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