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포병 사격훈련 참관…"확실한 전쟁 억제력은 철저한 주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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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 구분대 사격훈련 경기를 참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 구분대들 사이의 사격훈련 경기가 지난 23일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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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최정예 혁명강군의 전투적 위력을 더욱 만반으로 다지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 열풍이 전군에 나래치는 속에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 구분대들 사이의 사격훈련 경기가 7월 23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oneytoday/20250724114805381kjzm.jpg)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 구분대 사격훈련 경기를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적 관점'에서의 전쟁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 구분대들 사이의 사격훈련 경기가 지난 23일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함께 박정천 당 비서·노광철 국방상·리영길 총참모장 등 총참모부 지휘관들과 인민군 각급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신문은 이번 포사격 훈련 경기가 "각 포병 구분대를 야간 행군과 전투 전개, 여름철 해안지대 환경과 조건에서의 불의적인 적 목표에 대한 화력 습격 능력을 검열하고 현대 포병전의 전투법에 숙달시키며 화력 임무 수행 결과를 판정해 등수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 경기는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꾼(간부) 대회 이후 우리 군대의 싸움 준비 완성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이며 근본적인 변화를 직관해 주는 좋은 계기"라며 "이는 우리 군인들의 특출한 정치 사상적 각오에 과학적인 전투 훈련 체계와 훈련 제도가 안받침(뒷받침)된 긍정적인 결과"라고 했다.
이어 "가장 확실한 전쟁억제력은 가장 철저한 주적 관점"이라며 "전군의 각급이 포병 무력 전반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강세에 호응해 훈련 중시 기풍을 더욱 확고히 세우고 실전훈련에 전력해 언제든지 전쟁에 즉각 임할 수 있는 군대, 싸우면 적을 반드시 괴멸시키는 일당백 무적 강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참관한 이번 포병 사격훈련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통일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위원장이 올해를 훈련의 해로 지정하면서 실전훈련을 강조하는 것 자체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면서) 습득한 현대전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주적 관점'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 이 당국자는 "이번에도 실전훈련을 강조하는 것이 중점이고 '주적' 표현은 앞뒤로 볼 때 대미 대남 위협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우승한 인민군 제4군단 28보병사단 16포병연대 3대대 2중대 전투원들은 표창으로 중대를 '전승 72돌(주년) 경축 행사'에 특별초청됐다. 이는 오는 27일 전승절을 맞아 경축 행사가 개최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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