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실어증' 브루스 윌리스, 안타까운 소식…"걷는 것도 어려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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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로 인한 건강 악화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FTD)의 급속한 진행으로 더 이상 말하거나 읽고 걷기가 불가한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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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로 인한 건강 악화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FTD)의 급속한 진행으로 더 이상 말하거나 읽고 걷기가 불가한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윌리스 가족들이 직접 공식적인 입장을 전한 것은 없으나 온라인과 주변인들을 통해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은 그는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3년 전두측두엽 치매라는 구체적인 병을 진단받은 그는 전 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윌리스는 현재 기초적인 생활 능력 대부분을 잃은 상태로 알려졌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60세 미만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치매 유형으로 의사소통과 행동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이 질환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윌리스 딸 루머 윌리스가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루머 윌리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고 내가 하는 모든 일과 내 삶에 해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아버지가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질문을 하고 싶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가 슬퍼하는 걸 원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여전히 나와 함께 있고 뺨에 입을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되새기고 있다"며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는 심경을 전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Conan O'Br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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