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서 의식 잃은 한국인..베트남항공이 긴급 회항 비상착륙으로 목숨 구했다

부 튀 띠엔 2025. 7.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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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이동하던 여객기 안에서 건강이상 증세를 보인 한국인 승객을 위해 베트남 에어라인이 긴급 착륙해 생명을 구했다.

2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VN837편은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향하던 중 한국인 탑승객이 갑작스럽게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이자 긴급 회항해 다낭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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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보잉 787 광동체 항공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이동하던 여객기 안에서 건강이상 증세를 보인 한국인 승객을 위해 베트남 에어라인이 긴급 착륙해 생명을 구했다.

2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VN837편은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향하던 중 한국인 탑승객이 갑작스럽게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이자 긴급 회항해 다낭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베트남항공 측은 “이 항공편은 이륙 후 약 40분이 지난 시점에 한국인 승객이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어 의식을 잃었다”며 "승무원들은 즉시 기내 응급 대응 절차에 따라 응급 처치와 필요한 의료 지원을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승객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승무원은 비행 경로를 변경해 다낭 공항에 비상 착륙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승객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지상에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비행기가 다낭 공항에 착륙한 후 해당 승객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 정보에 따르면 승객의 건강 상태는 현재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항공은 해당 승객의 가족과 함께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필요한 절차를 지원하고 치료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 VN837편은 승객의 의료 지원 절차가 마무리된 후 예정된 여정을 재개해 같은 날 오후 7시 10분경 시엠립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베트남항공은 승객들에게 각 여행 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건강 안전을 위해 비행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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