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표절 의혹→넷플릭스 "판권 판 적 無"

박서연 기자 2025. 7.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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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센트비디오 '이팡펀션'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중국에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공개돼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는 지난 17일 음식 경연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한 끼로 신이 된다')를 첫 공개했다.

'이판펑션'은 16명의 업계 대표 셰프들과 84명의 신인 셰프들의 요리 경연을 다룬다는 점에서 '흑백요리사'와 유사하다.

무엇보다 신인 셰프는 닉네임을 사용한다는 점, 의상을 흑백으로 나눴다는 점, 유명 셰프들이 높은 곳에서 신인 셰프들의 경연을 지켜보는 구도, 정장을 입은 심사위원이 요리 중인 셰프들을 찾아가 요리를 맛보고 심사한다는 점 등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도 세트 구조, 촬영 구도, 연출 방식 등도 '흑백요리사'와 흡사하다.

현재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 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중국에 흑백요리사 판권을 판 적이 없다"며 "현재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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