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로만 걷는 희망의 400km"…24일 APEC 경주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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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1일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국토 종주 중인 이범식 왼발박사가 24일 APEC 개최도시인 경북 경주에 입성했다.
이범식 박사는 "작은 발걸음을 통해 영호남과 모든 국민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이번 APEC이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상징이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 솟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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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하나로 국토 종단한 희망의 여정…경주 시민 열띤 환영
장애를 넘어선 도전 통해 '경주 APEC 통합 메시지' 전달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국토 종주 중인 이범식 왼발박사가 24일 APEC 개최도시인 경북 경주에 입성했다.
이범식 박사는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양팔 없이 오직 왼발 하나에 의지해 담양, 순창, 남원, 함안, 거창, 합천, 고령,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경주에 도착했다.
오는 28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도착을 목표로 22일간 총 400km의 도보 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이 박사는 24일 오전 10시 경주 구간인 서면을 거쳐 건천 모량초까지 14km를 걸었다. 이동하는 구간에는 많은 주민들이 나와 열띤 거리 응원전을 펼치며 이 박사의 도보 종주를 격려하고 환영했다.
25일에는 경주버스터미널, 26일은 경주시청까지 걸을 예정이며,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8일 오후 2시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도착할 계획이다.
이범식 박사는 "작은 발걸음을 통해 영호남과 모든 국민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이번 APEC이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상징이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 솟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식 박사는 22세에 감전사고로 팔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발가락으로 글을 쓰며 학위를 땄고 지금은 청소년복지상담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 광화문에서 경산까지 462㎞를 완주하기도 했다.
경주시는 이 박사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완주 환영 행사를 28일 HICO 광장에서 개최하고, 경주 구간을 동행할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해 APEC 성공 기원의 뜻을 모으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범식 박사의 도보 종주는 APEC 성공을 위한 국민의 염원을 상징하는 동시에, 통합과 희망, 도전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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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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