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리스크에 비용 증가… 현대차, 믿을 건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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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올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가량 떨어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리스크가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차는 천문학적 규모의 관세 부담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악화에 시달릴 것이란 우려에 직면했지만 최근 친환경자동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이 증가 추세에 있어 부담을 덜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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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천문학적 규모의 관세 부담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악화에 시달릴 것이란 우려에 직면했지만 최근 친환경자동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이 증가 추세에 있어 부담을 덜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발표될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4조2790억원)대비 15.9% 떨어진 3조6000억원대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이같은 실적 전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이 본격화 된 것으로 분석한다.
미국 완성차업체인 GM(제너럴모터스)마저도 올 2분기 순이익인 18억95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29억3300만달러·약 4조370억원)대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 급감하는 등 수입차 관세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현대차는 호세 무뇨스 사장이 지난 4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차 25% 관세 부과에 따른 미국 내 자동차가격 급등 우려를 일축했지만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상황이다.

현대차와 증권업계 집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9만2243대를 기록했고 이후 매 분기 상승곡선을 그려 올 2분기에는 38.9% 증가한 26만6933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전기차(EV)는 5만8951대에서 37.4% 증가한 8만981대를 기록했고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하이브리드차(HEV)는 12만2421대→ 17만2751대로 5만330대 늘며 41.1% 뛰었다.
현대차의 2분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이 기간 전체 판매량(106만5275대)의 2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적지 않아 앞으로의 증가 추세에 따라 관세 리스크에 따른 비용 증가를 상쇄 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최종적으로 확정된 관세율을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생산 차종의 지역별 생산 계획을 재검토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 판매가 늘고 있어 관세로 인한 시장 재편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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