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스리랑카 노동자 집단 괴롭힘’에 “철저히 엄단”

문혜현 2025. 7. 24.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A 씨가 동료 노동자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일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 노동자들도 일자리를 찾아 해외 각지에서 고초를 겪었고, 그 수고 덕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면서 "생업을 위해 이역만리 길을 떠난 대한민국 국민이 귀하듯, 이주노동자들의 기본적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
“노동부 등 관계 부처 적극 대응할 것”
하얀 비닐을 테이프 삼아 벽돌에 묶여있는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A씨의 모습 [이주노동자네트워크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A 씨가 동료 노동자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일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 철저히 엄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영상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세계적 문화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국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힘없고 곤궁한 처지에 있는 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사회의 품격을 보여주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신분이 불안정하다는 점을 악용한 인권침해와 노동착취가 벌어지지 않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 노동자들도 일자리를 찾아 해외 각지에서 고초를 겪었고, 그 수고 덕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면서 “생업을 위해 이역만리 길을 떠난 대한민국 국민이 귀하듯, 이주노동자들의 기본적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와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전날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