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상반기 영업익 389억…상반기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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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순이익 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8.1%)과 순이익률(6.5%)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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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재생에너지·인프라 수요 급증에 글로벌 실적 성장세 지속

[파이낸셜뉴스]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 478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순이익 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59%, 순이익은 4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8.1%)과 순이익률(6.5%)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배전(URD) 및 통신(UTP) 케이블 수출 증가, 필리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은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보호무역과 공급망 재편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부가 전력·통신 케이블 중심의 수익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S에코에너지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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