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여자친구 잔인하게 살해… 中 30대 연예인 ‘총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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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이별을 요구한 미성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죄로 한 남성 연예인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중국 연예계에서 최초로 사형이 집행된 사례가 나와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다.
홍성신문·극목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시(陝西)성 셴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한 장이양이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에 불만을 품고 살해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작년 12월 총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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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이별을 요구한 미성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죄로 한 남성 연예인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중국 연예계에서 최초로 사형이 집행된 사례가 나와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다.
홍성신문·극목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시(陝西)성 셴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한 장이양이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에 불만을 품고 살해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작년 12월 총살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이런 내용이 담긴 중국 산시성 셴양시 중급인민법원의 형 집행 공고 등도 확산하면서 대외에 알려지게 됐다.
법원 발표 등에 따르면 1990년생인 장씨는 2021년부터 사귀어온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에 사건 전에도 여러 차례 자살하겠다고 위협했다. 장씨는 2022년 2월 자신의 생일을 이유로 여자 친구를 불러냈다가 또다시 다툰 뒤 준비해 간 흉기로 살해했다. 여자 친구의 왼쪽 경동맥·경정맥·기관·식도를 찔러 심각한 손상을 입혔으며, 피해자는 대량 출혈과 기도 폐쇄 탓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피해자는 16세에 불과했다.
범행 후 장이양은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피 묻은 옷을 버리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다음 날 호텔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나, 호텔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은 범행이 잔인하고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며 사형을 선고한 뒤 실제 집행됐다.
장씨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개인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중국 영화예술계의 ‘진상장’(金尚奬) 행사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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