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 인큐베이팅 크루 1기’ 임명식...특수영상산업 진흥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7.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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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D-유니콘기업 교류 간담회’...유망기업과 동반성장
LH, ESG 경영 실천...재해재난 예방 최선
KAIST, 빛으로 ‘단백질·mRNA’ 제어...유전자 조절·신약 개발 가능성 제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AI 기초양성교육 '2025 AI 영상 디렉터 양성과정'수료자 중 우수 수료생 10인을 선발, '2025 AI 인큐베이팅 크루(1기)' 임명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전시가 지원하는 특수영상 분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AI 기초양성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된 총 14차시, 36시간 분량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의 기획부터 연출, 편집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당초 모집 정원 10명을 초과한 48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교육 인원을 20명으로 확대, 이중 18명이 최종 수료해 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보였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이은학 진흥원장을 비롯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양홍석 센터장, 사업 관계자, 교육 강사진, 수료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와 우수 작품 상영, AI 기초양성교육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AI 인큐베이팅 크루(1기)로 선정된 10인은 앞으로 AI 창작랩실 공간·장비·소프트웨어 지원, 창작자 역량강화 및 컨설팅 지원, 특수영상 네트워킹 데이(DFX NETPARTY) 참여, 지원사업 연계 영상 제작 협업,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성과전시 참여 등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AI 인큐베이팅 크루 선발은 단순한 수료 인증을 넘어, 지역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며"앞으로 AI 기반 영상콘텐츠가 특수영상산업의 한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제작 환경에 창작자들이 선제적으로 도전하고 교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향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대전상의, 'D-유니콘기업 교류 간담회'...지역 유망기업과 동반성장

대전상공회의소는 23일 상의회관 4층 회의실에서 대전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D-유니콘기업(4기)과 상의 회장단 간의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 산업 생태계 내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D-유니콘기업(4기)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대전상의 회장단과 ㈜모바휠, ㈜이너시아, ㈜에스엘엠, 에이치앤파워㈜, ㈜에코인에너지, ㈜제이제이엔에스, ㈜파인에스엔에스, ㈜피코팩 등 D-유니콘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 순서는 대전상공회의소 소개 및 주요사업 안내, D-유니콘기업 소개, D-유니콘기업과 전통기업 간 연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오찬을 겸한 환담을 통해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D-유니콘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애로사항을 생생히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D-유니콘기업이 앞으로도 대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창업 혁신기업과 선배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LH 대전충남, ESG 현장 경영 실천...재해재난 예방 최선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3일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수해복구 사업현장 안전점검 및 ESG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로유실, 옹벽붕괴 등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근로자 및 이해 관계자의 안전 강화, 시공사 등 현장 근로자 동반 신뢰관계 구축 등 실용적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 배수로·침사지 설치현황 등 현장 내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공유했으며,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소속 직원과 조성공사 및 철거공사 근로자가 함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현 정부 재해재난 제로 정책에 맞춰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현장근로 제한, 현장 사무소 9월 중 준공 및 근로자 샤워장·휴게시설 완비, 비산먼지, 소음 등 현장민원 공동 대응, 폭우·폭염 및 태풍 대비 비상연락망 가동 등 재해 재난예방 및 현장 근로자 맞춤형 사업장 운영을 위한 10가지 사항을 합의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폭염, 폭우, 태풍 등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인명사고 제로」 사업현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공사, 하도급 업체 등 현장 근로자와 공유·공감하여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AIST, 빛으로 '단백질·mRNA' 제어...유전자 조절·신약 개발 가능성 제시

KAIST는 생명과학과 허원도 석좌교수 연구팀이 물리학과 박용근 석좌교수 연구팀과 협력으로 기존 세포 안에서 여러 단백질이나 RNA가 다양하게 섞임으로 인해 원하는 분자만 골라서 다루기 어렵다는 한계를 넘어 빛을 이용해 단백질 및 mRNA를 세포 내에서 원하는 시점에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는 '릴리저 기술'을 개발, 유전자 조절 기술, 신약 개발 등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포 내 다양한 생체 분자가 막이 없는 응축체에 저장돼 기능을 조절한다는 최신 세포기능 조절 원리를 빛으로 구현한 기술로, 연구팀은 특정 분자와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표적 부위가 부착된 광유전학 단백질 복합체를 증폭해, 빛 반응 분자 저장․방출 시스템인 릴리저 기술을 설계하고, 이를통해 세포 및 생체 내에서 특정 단백질 혹은 mRNA를 릴리저에 안정적으로 저장해 빛을 비추면 원하는 시점에 방출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다양한 세포주와 신경세포, 그리고 생쥐 간 조직 등에서 해당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단백질을 저장⸱방출하는 단백질 방출시스템인 '단백질 릴리저 (Protein-RELISR)'를 통해 세포 모양 변화, 신경세포 내 국소 단백질 활성 등 미세 환경에서의 생화학 반응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mRNA를 표적으로 하는 mRNA 방출시스템인'mRNA 릴리저 (mRNA-RELISR)'를 활용해, mRNA가 세포질 내에서 번역될 시점을 빛으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으며, 실제 생쥐 모델에서도 mRNA 번역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빛으로 표적 분자를 순간적으로'가두는'기존 연구 LARIAT(단백질 올가미, 2014), mRNA-LARIAT(mRNA 올가미, 2019)에서 나아가, 이번 연구에서는 동일한 광자극으로 세포 내 무막 응축체에 저장된 단백질과 mRNA를 즉시 '방출해'단백질의 기능을 복원하고 mRNA 번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했다.

연구를 주도한 허원도 석좌교수는 "릴리저(RELISR) 플랫폼은 광유전학 원리를 기반으로 단백질과 mRNA를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는 범용 도구로, 뇌 신경세포 연구나 세포치료제, 차세대 신약 개발 등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며 "향후 유전자 가위(CRISPR-Cas) 시스템 등과의 결합이나, 조직 특이적 전달 기술(AAV 등)과 접목할 경우, 더욱 정밀한 치료 도구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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