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속 생리활성물질, 제2형 당뇨병 위험 20~30%↓

이유주 기자 2025. 7. 24.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커피가 제2형(성인형) 당뇨병 위험을 20~3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결과(Coffee and Its Major Polyphenols in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Type-2 Diabetes: A Comprehensive Review, 커피와 주요 폴리페놀의 제2형 당뇨병 예방·관리에 관한 종합 리뷰)는 국제 학술지인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최근호에 실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로로젠산 등 커피 속 5대 폴리페놀, 혈당 낮춘다는 사실 입증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커피를 하루 3~5잔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30%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이비뉴스

블랙커피가 제2형(성인형) 당뇨병 위험을 20~3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국제분자과학저널, 26권 12호)에는 경북대 생명공학부 김상룡 교수·부경대 식품영양학 전공 정운주 교수팀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수행한 관련 연구 거의 150편을 메타 분석(meta-analysis, 기존 여러 건의 개별 연구결과를 통계적으로 종합해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는 연구 방법)한 결과다.

연구결과(Coffee and Its Major Polyphenols in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Type-2 Diabetes: A Comprehensive Review, 커피와 주요 폴리페놀의 제2형 당뇨병 예방·관리에 관한 종합 리뷰)는 국제 학술지인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최근호에 실렸다.
  
커피를 하루 3~5잔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30%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효과는 커피 종류(카페인 유무)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같은 당뇨병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것은 카페인이 아닌 커피의 다른 생리활성 성분이 당뇨병 예방의 핵심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커피의 대표 생리활성물질이자 폴리페놀(polyphenols, 항산화 성분의 일종) 성분인 클로로젠산, 카페인산, 페룰릭산, p-쿠마릭산, 시나픽산 등 5가지에 대한 전 세계 연구논문 149건을 모아 분석했다. 

이들 '빅 5'는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등 당뇨병 예방 및 치료를 돕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근육, 간 조직으로의 포도당 유입을 증가시켜 식후 혈당을 낮췄다. '빅 5'는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인터루킨-6(IL-6) 등 염증 매개물질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 만성 염증 억제, 산화 스트레스 완화도 도왔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항염·항산화 특성을 가지며, 혈당 조절·인슐린 민감성 향상·염증 감소·포도당 대사 촉진에 기여한다는 것이 우리 리뷰 논문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데일리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가 '커피 속 화합물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Compounds in coffee could help to lower risk of type 2 diabetes, study shows)란 제목의 이달 7일자 기사를 통해 자세히 보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