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지도 韓선 ‘독도’, 日선 ‘다케시마’로 표기…서경덕 “시정해야”

정충신 선임기자 2025. 7.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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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지도 서비스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시정을 요구했다.

서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서 제공되는 지도에 'DOKDO'(독도)로 올바르게 표기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TAKESHIMA'(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지도에서도 한국 내에서만 '독도'로 표기했고, 일본 내 검색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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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검색하면 ‘독도’(왼쪽), 일본에서 검색하면 ‘다케시마’(오른쪽)로 나오는 인스타그램 지도. 서경덕 교수팀 제공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지도 서비스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시정을 요구했다.

서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서 제공되는 지도에 ‘DOKDO’(독도)로 올바르게 표기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TAKESHIMA’(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외의 국가에서는 언어 설정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지만 대부분이 독도 표기를 아예 안하거나, ‘리앙크루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되고 있다.

구글 지도에서도 한국 내에서만 ‘독도’로 표기했고, 일본 내 검색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했다. 그외 나라에서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했다.

아이폰 지도에서도 한국에서만 ‘독도’로, 일본에서는 ‘竹島’(다케시마)로, 다른 나라에서는 독도 표기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구글과 애플 측에 꾸준히 항의를 해 왔지만 아직까지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며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N)가 독도에서 일본측 날씨 정보를 제공해 논란이 된 후, 항의를 통해 시정이 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앞으로 인스타그램 지도와 전 세계 수십억 누리꾼이 이용하는 구글과 아이폰 지도에서 올바른 독도 표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항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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