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자율주행 특성화고 하계교육 시작…이론부터 실습까지
동일공업고등학교·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1학년 52명 대상
자율주행 기술과 원리부터 모형차 실습까지
23일 입교식 개최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이하 융기원)의 미래모빌리티센터가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기술·원리부터 실습까지 교육을 제공한다.
융기원은 동일공업고등학교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5학기 동안 ‘자율주행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융기원이 주관한다.
교육 과정은 기초 이해부터 실습을 통한 응용까지 아우른다. 자율주행 개요, 자율주행 기술과 원리, 자율주행 센서, 자율주행 서비스 및 산업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모형차 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융기원은 지난 23일 컨퍼런스1룸에서 입교식을 개최해 교육 취지 및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서울대학교 최준원 교수의 ‘자율주행 기술 소개 및 산업 동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교육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민·평택3)은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인 만큼, 청소년 시기부터 이러한 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자율주행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유관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기술 실증과 기업 지원을 넘어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역할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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