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위성영상 담는다"…아리랑 7호, 11월 발사 앞두고 준비 완료

박은비 기자 2025. 7. 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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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해상도 0.3m인 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아리랑 7호(다목적실용위성 7호)' 운송 전 검토회의(PSR)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형열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연구소장은 "아리랑 7호는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초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기술개발 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동시에 우리나라가 세계 중대형급 위성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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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항우연, 아리랑 7호 운송 전 검토회의
9월 중순 발사장으로 옮겨 준비 후 11월 발사
[사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 5월 27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전시한 다목적실용위성 7호 모형.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2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해상도 0.3m인 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아리랑 7호(다목적실용위성 7호)' 운송 전 검토회의(PSR)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사업에 착수한 아리랑 7호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2019년 4월 상세설계 완료 후 2023년 12월 위성체 총조립, 우주환경시험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현재 보관모드로 전환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운송 전 검토회의에서는 위성개발 분야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와 위성개발 참여 연구진 등 100여명이 위성 조립·시험 결과, 위성 상태 점검 결과, 발사 준비, 지상국 준비와 초기 운영 준비 현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아리랑 7호는 9월 중순 발사장으로 옮겨 남미 기아나우주센터에서 한달여간의 발사 준비를 거치고 11월 중 아리안스페이스사 베가-C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준비 단계에서는 위성 상태 점검, 연료 주입, 발사체와 결합 등을 점검한다.

발사 후에는 목표 궤도에 안착한 뒤 약 6개월간의 초기 운영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위성 운영이 시작된다.

전형열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연구소장은 "아리랑 7호는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초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기술개발 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동시에 우리나라가 세계 중대형급 위성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아리랑 7호가 발사되면 재해·재난·국토·환경 감시와 공공안정, 도시 열섬현상 등에 활용될 고품질 위성영상을 공공·민간 등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높은 수준의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위성기술 고도화와 국산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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