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직무역량 중심 공정한 채용문화 추진

박성환 기자 2025. 7. 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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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과 채용 전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 채용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지침 개정은 블라인드 채용을 넘어, 직무역량 기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한 채용을 통해 유능한 인재가 해양교통안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신뢰받는 채용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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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채용지침 개정…직무 전문성 강화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본사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과 채용 전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 채용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정부의 공정채용 기조에 부응하고, 공단의 신사업 확대에 필요한 인재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서류심사 평가 기준 개선 ▲이의신청 제도 보완 등을 통해 채용 절차 전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먼저 공단은 서류심사 항목에서 교육실적을 폐지하고, 직무 전문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자격증 평가 기준을 정비했다. 지원자에게 더욱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공해 사전 역량개발을 유도하고, 특정 교육이나 경력에 치우치지 않은 ‘열린 채용’을 통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기존의 교육실적 항목(학교 교육·직업 훈련 등) 평가에는 정성적 판단 요소가 많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공단은 직무 관련 자격증과 OA(사무자동화) 자격증을 별도로 구분하고, 분야별 자격증 목록을 구체화해 평가 기준을 정량화했다.

특히 공단이 역점을 두고 있는 어선원 안전보건체계 지원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 어로(漁撈) 등의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해당 분야 자격증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신규 사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공단은 채용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기존 7일에서 15일로 확대하고, 표준 양식을 도입해 응시자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지침 개정은 블라인드 채용을 넘어, 직무역량 기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한 채용을 통해 유능한 인재가 해양교통안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신뢰받는 채용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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