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윤석열, 감옥에서 재판 받으려니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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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전날(23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이)감옥에 앉아 있고 안 그래도 일반 형사재판에 특검 재판까지 또 받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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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전날(23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이)감옥에 앉아 있고 안 그래도 일반 형사재판에 특검 재판까지 또 받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정치적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하고 비상계엄은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감옥에 갇히면 많은 제약이 있다. 만나고 싶은 분도 못 만나고 일상적 활동이 불가능하다"라며, "자신의 임기도 다 못 채우고 중간에 파면돼서 감옥에 갇힌 분으로서 말씀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듣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윤 전 대통령은 본인 SNS에 "저의 판단이 옳았는지 비상계엄이 올바른 결단이었는지는 결국 역사가 심판할 몫이라 믿는다.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라는 글을 적은 바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또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에 대해 "당이 이미 전 씨를 품어서 우리 당원으로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씨 입당으로 당이 극우화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물음엔 "무엇이 극우인지는 상당히 논란이 될 수 있다"라며 "전씨가 뭘 했나. 지나치게 극우다 극우다 하는 얘기는 근거도 없다"라고 두둔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한발 더 나아가 "우리 내부에서 그렇게 말하면 국민의힘 자체가 다양성을 없애버리는 결과가 온다"라며 "위법이나 잘못한 거 외에 함부로 어떤 사람을 비판하고 배제하려는 건 민주정당의 올바른 태도는 아니다"라고까지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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