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홈런' 괴력의 오타니, 저지도 넘고 NL 홈런 단독 1위

이재호 기자 2025. 7.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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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홈런.

이날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말 경기 시작하자마자 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받아쳐 중앙 담장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5일, 5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이어갔다.

애드리안 곤잘레스, 맷 켐프 등이 세운 다저스 역사상 가장 긴 5경기 연속 홈런에 타이이자 이제 하루 쉬고 열리는 26일 경기에서만 홈런을 더하면 다저스 역사상 가장 긴 연속 홈런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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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5경기 연속 홈런. 말도 안되는 활약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이기에 가능하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서며 3년 연속 홈런 1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AP

LA 다저스는 24일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역전 2타점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4-3으로 승리했다.

김혜성은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7회말 대타 교체가 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타율 0.313 OPS 0.770으로 하락했다.

이날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말 경기 시작하자마자 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받아쳐 중앙 담장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5일, 5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이어갔다. 애드리안 곤잘레스, 맷 켐프 등이 세운 다저스 역사상 가장 긴 5경기 연속 홈런에 타이이자 이제 하루 쉬고 열리는 26일 경기에서만 홈런을 더하면 다저스 역사상 가장 긴 연속 홈런기록을 세우게 된다.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8경기 연속 홈런이다.

또한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37호째 홈런으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넘어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1위에 오르게 됐다. 오타니가 홈런을 친 시점에서는 아직 경기를 하지 않고 있던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의 36홈런도 넘어섰다. 이제 오타니 앞에는 39홈런의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밖에 남지 않았다.

ⓒ연합뉴스 AP

오타니는 2023년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2024년에는 LA 다저스 소소속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올시즌에도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하면 3년 연속 홈런왕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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