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펌텍코리아, 올해 최대실적 전망… 목표가 30% 상향”
KB증권은 24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펌텍코리아의 종가는 6만2800원이다.

올해 2분기 펌텍코리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4%, 17.3%씩 증가한 1004억원, 14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펌텍코리아는 펌프, 튜브, 콤팩트, 스틱 등 다양한 용기 제품군을 바탕으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펌텍코리아의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19.6% 증가한 4036억원, 영업이익은 25.5% 늘어난 60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업황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증설도 본격화하고 있다”며 “신규 건립한 4공장이 오는 9~10월 중 준공 예정이고, 2026년 1분기 6공장 역시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 인디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튜브형 제품으로 시장 수요를 선제적으로 테스트하는 경향이 있다. 성 연구원은 “튜브형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부국티엔씨 또한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튜브 제품의 생산능력이 최대 20%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형 및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펌텍코리아의 현재 시가 총액은 7787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 기업 삼화가 최근 8000억원에 인수된 사례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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