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 31일 '독립투사 장진홍·이육사' 도보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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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31일 장진홍 의사(1895~1930) 순국일에 맞춰 '7월 31일에 찾아보는 대구, 독립투사 장진홍과 이육사'를 주제로 도보 답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자는 장 의사 순국 장소이며 이육사가 옥살이했던 삼덕교회의 대구형무소 자리에 모여 최근 개관한 대구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한 후 답사를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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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31일 장진홍 의사(1895~1930) 순국일에 맞춰 '7월 31일에 찾아보는 대구, 독립투사 장진홍과 이육사'를 주제로 도보 답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대구근대역사관이 기획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의 연계 행사로 독립운동 현장을 답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장 의사는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1927년 10월 18일 조선은행 대구지점과 경북도청, 경북경찰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등 식민 통치기관 4곳을 폭파하려고 시도했으나, 폭탄은 모두 조선은행 대구지점 앞에서 터졌다.
이 사건으로 이육사와 그의 형제가 붙잡혀 대구형무소에서 옥살이했다.
장 의사는 일본으로 도피했으나 결국 1929년 2월 붙잡혀 사형 선고를 받고, 1930년 7월 31일 대구형무소에서 자결 순국했다. 그의 순국 당시 이육사는 감옥에서 풀려나 중외일보 대구지부 기자로 근무했다.
장 의사과 이육사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번 답사는 도보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장 의사 순국 장소이며 이육사가 옥살이했던 삼덕교회의 대구형무소 자리에 모여 최근 개관한 대구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한 후 답사를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장 의사와 이육사가 재판받았던 대구지방법원·복심법원 자리와 조선은행 대구지점 자리, 장 의사가 투숙했던 여관 터,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현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경찰서 터, 이육사의 작은 아버지가 살았던 집터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답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근대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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