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철저한 주적 관점이 가장 확실한 전쟁 억제력”
박광연 기자 2025. 7. 24. 07:3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 사격 훈련을 주관하며 “가장 확실한 전쟁 억제력은 가장 철저한 주적 관점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지난 23일 북한군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 훈련 경기를 참관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 경기는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 이후 우리 군대의 싸움 준비 완성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이며 근본적인 변화를 직관해주는 좋은 계기로 된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날로 급변하는 현대 전장의 가혹하고 첨예한 환경에 맞게 우리 식의 포병 전술과 전투 조법들을 부단히 혁신적으로, 급진적으로 진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언제든지 전쟁에 즉각 임할 수 있는 군대, 싸우면 적을 반드시 괴멸시키는 일당백 무적 강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
신문은 이번 훈련이 “실전과도 같이”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훈련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훈련에서 “불의적인 적 목표에 대한 화력 습격 능력을 검열”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북한군 수뇌부인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노광철 국방상이 동행했다. 리영길 총참모장 등 총참모부 지휘관들은 현지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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