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일본 투어 전격 취소’ 한숨 쉬는 日 팬들 “아들 위해 큰맘 먹고 좋은 좌석 예매했는데…”

박진우 기자 2025. 7. 24.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 바르셀로나의 일본 투어가 전격 취소됐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오는 일요일 일본에서 예정되어 있던 경기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린다. 이는 (일본) 주최 측의 중대한 계약 위반으로 인해 내려진 결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곧장 일본 투어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FC 바르셀로나의 일본 투어가 전격 취소됐다. 일본 팬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오는 일요일 일본에서 예정되어 있던 경기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린다. 이는 (일본) 주최 측의 중대한 계약 위반으로 인해 내려진 결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투어를 불과 3일 앞두고 내려진 결정이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아울러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내달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연전이 예정된 상태였다.


일본 출국을 앞둔 상황, 일본 주최 측에서 계약 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곧장 일본 투어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한국 투어 주최 측이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한국에서 예정된 여름 투어 일정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FC서울과 대구FC와의 두 경기가 계획되어 있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구단은 향후 며칠 내로 한국으로 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미 비셀 고베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예매하기 위해 모든 이동수단과 숙박까지 예약한 팬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일본 ‘야후 재팬’을 통해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허망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 일본 팬은 “숙박비, 신칸센, 티켓값이 지금 같은 시기에 결코 저렴하지 않다. 무엇보다 이번 일은 일본의 평판에 큰 오점을 남기는 행동임이 틀림없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그런 나라와는 엮이지 말자, 괜히 엮였다가 피해만 본다”는 말이 나와도 할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한 팬은 “아들을 위해 큰맘 먹고 꽤 좋은 자리를 예매했다. 아들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들떠 있었다. 이제 막 잠에서 깬 아이에게 경기가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그 말을 들은 아이의 반응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이야기했다.


사진=바르셀로나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