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고유정 수감된 교도소…"수용자간 펜팔, 체액 오고 가" 충격

이은 기자 2025. 7. 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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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용자들이 서로 편지와 함께 체모, 체액까지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진 교도관은 사회복귀과에 근무 중이라며 "수용자들끼리 펜팔을 그렇게 많이 한다. 저희가 그 안에 내용은 규정상 검열을 할 수 없어 들어오는 편지, 나가는 편지 안에 있으면 안 되는 물건이 있는지 보안 검열을 하는데, 펜팔을 많이 하다 보니 하루 수백 통의 편지를 일일이 분류하고 검수하는 게 고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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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자교도소 모습.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교도소 수용자들이 서로 편지와 함께 체모, 체액까지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여성 강력 범죄자들을 집중 수용하는 최초의 여성 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교도관 김혜정, 도유진 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주여자교도소는 국민적 공분을 산 강력 범죄를 저지른 수용자들이 수감된 곳이다. 재벌 3세 행세를 하고 성별까지 바꿔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과 10범의 전청조,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 보험금을 노려 가족과 지인 등 10명을 살해하거나 실명시킨 '엄 여인' 엄인숙, 여대생을 공기총으로 살해하게끔 청부 살인을 의뢰한 윤길자,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한 '정인이 사건' 장하영 등이 수감돼있다.

청주여자교도소 교도관들이 수용자끼리 펜팔을 많이 주고 받아 이를 확인하는 것이 고충이라며, 서로 모르는 수자들끼리 펜팔을 주고 받는 방법을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도유진 교도관은 사회복귀과에 근무 중이라며 "수용자들끼리 펜팔을 그렇게 많이 한다. 저희가 그 안에 내용은 규정상 검열을 할 수 없어 들어오는 편지, 나가는 편지 안에 있으면 안 되는 물건이 있는지 보안 검열을 하는데, 펜팔을 많이 하다 보니 하루 수백 통의 편지를 일일이 분류하고 검수하는 게 고충"이라고 토로했다.

MC 유재석은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데 편지를 주고받는 거냐"며 놀라자 도 교도관은 "서로 자기들끼리 소개해준다, '우리 방에 XXXX번 형이 있는데 잘생겼다. 혹시 그 방에서 소개 가능 하냐'고 하는 경우도 많다.편지를 주고받으려면 수용 번호를 알아야 편지가 간다. 랜덤으로 수용번호를 써서 무작정 보내면 그게 우연히 매칭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펜팔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청주여자교도소 수감자들이 주고 받는 펜팔 내용물을 확인하는 업무를 하는 교도관이 수감자들이 서로 편지와 함께 체모와 체액을 주고 받기도 한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도 교도관은 "섬유 유연제 안에 편지를 보관했다가 좋은 향기가 나게끔해서 상대방 소에 보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MC 조세호가 "편지 안에 다양한 물건이 있을 거 같다"고 하자 도 교도관은 "상상도 못 하겠지만, 체모나 체액이 같이 들어있기도 하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교도소 안이 끔찍해야 다신 안 들어가려 하지. 펜팔까지 할 정도면 얼마나 널널한 거냐" "극한직업 교도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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