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조사 방식 조율해 달라"…"별도 협의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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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측이 다음 달 초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특검팀에게 조사 방식을 조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음 달 6일 특검 소환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은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김건희특검팀은 협의는 불필요하다며 이 요청을 일축했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장시간 조사를 받을 수 없으니, 짧게 자주 조사해달라는 건데 특검팀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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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 측이 다음 달 초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특검팀에게 조사 방식을 조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협의할 일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주말 특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6일 특검 소환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은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김건희특검팀은 협의는 불필요하다며 이 요청을 일축했습니다.
[문홍주/김건희특검 특검보 (어제) : 특검은 별도의 협의는 불필요하고 통지된 일자에 출석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소환 일자를 여유 있게 통지했으니 특별히 협의할 것은 없다는 겁니다.
그러자 김 여사 측은 요구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장시간 조사를 받을 수 없으니, 짧게 자주 조사해달라는 건데 특검팀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한편 특검팀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 배우자 정 모 씨를 어제(23일) 오전 소환했습니다.
정 씨는 남편 김 씨가 만든 페이퍼컴퍼니의 이사로 등재됐었는데, 특검팀은 정 씨를 상대로 이 회사가 보유한 IMS모빌리티의 지분을 팔아 김 씨가 46억 원을 챙긴 과정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또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등 투자사들도 대거 소환해 투자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어제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은 오는 27일 특검에 나오기로 했습니다.
윤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장이던 2022년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요청으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게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신세은)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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