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루키의 반란' 두산, 13-2 대승...'황준서-엄상백 10실점' 한화 11연승 무산

금윤호 기자 2025. 7. 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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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박준순과 최민석 두 고졸 신인의 활약 앞세워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를 13-2로 크게 이겼다.

이날 두산은 선발로 나선 최민석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한화 타선을 꽁꽁 묶고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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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준순

(MHN 금윤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준순과 최민석 두 고졸 신인의 활약 앞세워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를 13-2로 크게 이겼다.

전날 한 점 차 아쉬운 패배를 설욕한 9위 두산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한화는 11연승이 무산됐고, 2위 LG 트윈스와 4.5경기 차로 좁혀졌다.

이날 두산은 선발로 나선 최민석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한화 타선을 꽁꽁 묶고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두산 최민석

타선은 장단 15개 안타를 뽑아낸 가운데 박준순이 홈런과 3루타,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3안타로 대승을 이끌었다. 제이크 케이브도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에만 한화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홈런 3방을 때려내며 4점을 뽑아낸 두산 타선은 4회에 다시 이유찬의 투런포와 케이브의 백투백 홈런을 묶어 10-0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한화는 황준서가 1이닝 4피안타(3홈런)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4패(1승)를 당했다. 뒤이어 등판한 엄상백도 2⅔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6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화 타선은 7회 이도윤의 솔로포로 뒤늦게 만회점을 낸 뒤 9회 김태연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경기를 뒤집을 만한 빅이닝은 만들지 못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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