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 부울경] 35년 도전의 역사 웰템… 73개국 수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이동렬 2025. 7.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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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에어컨 31% 성장 돌풍
실외기 내장형, 공간 제약 해소
기술혁신으로 100년 기업 도전
박정우 대표, 창원시 경영인상
어느 공간이든 이동식 에어컨 하나로 '맞춤 냉방'을 구현한 ㈜웰템 본사 전경. 웰템 제공

‘노력하는 만큼 성장하는 회사, 성장하는 만큼 나아지는 우리’라는 기업 모토 아래 매출 1,000억 원의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첫 수출에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등 전 세계 73개국 296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1989년 오직 도전과 열정 하나로 사업을 시작해 냉동 공조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킨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웰템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1989년 창립 이래 34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동공조기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웰템의 주력 제품인 이동식 에어컨(왼쪽)과 이동식 제습기. 웰템 제공

‘이동식 에어컨’…월드 베스트 상품으로 ‘우뚝’

100년 장수기업 도약을 위해 웰템은 고객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향상,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주력 제품인 이동식에어컨을 비롯해 이동식제습기, 이동식집진기, 원적외선히터, 제어반에어컨, 오일쿨러, 칠러 등이다.

이동식 에어컨은 고열이 발생하는 작업현장과 물류창고, 전체 냉방이 어려운 야외,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환경 등에서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설치해 집중 냉방이 가능하다. 특히 강력한 냉방 성능으로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폭염으로 인한 재해 예방에 기여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식 에어컨은 환경냉매(R-410A) 사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곳에 강력한 냉기를 직접 분사해 전체 냉방보다 빠르고 효과적이다.

찬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자바라’는 탈부착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했으며, 자바라 연장이 최장 10m까지 돼 냉방이 어려운 먼 거리까지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토출구 입구는 회오리 모양으로 제작돼 바람이 강력하고 더 시원하게 전달된다. 필터는 염화필터를 사용해 세척만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열교환시 발생하는 물을 모으는 응축수통은 배수펌프를 장착해 자동으로 배수되는 배수펌프형 제품도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컨트롤 패널(Control Panel)은 조작이 간편하고, 운전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어판에는 자기진단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디스플레이(Display)에는 문제 발생시 알람 문자가 표시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기능도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창원시 최고 경영인 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정우 웰템 대표는 "35년간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독보적인 기술과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100년 장수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웰템 제공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 박정우 대표 2024 창원시 ‘최고 경영인 상’ 수상

박정우 대표는 지난해 창원경제를 빛낸 ‘2024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 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박 대표가 1989년부터 현재까지 35년동안 냉동공조기기 분야에서 활동한 기업인으로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351억 원, 수출액 783만 달러를 달성했고 △2023년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45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1%의 성장률을 달성해 최고 경영인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임직원 출산장려금, 자녀 대학 입학축하금,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임직원 복지 혜택 확대에도 힘써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박 대표는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늘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발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웰템은 이 같은 박 대표의 경영방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통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그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2020년도 경상남도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 선정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노동부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기술부문 대상 수상) △2021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살리기 캠페인,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나눔곳간 사랑의 물품 기탁, 지난 4월 경남 산청·하동 산불 피해 성금 전달과 건강한 여름나기 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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