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7 써보니 디자인 완성형인데.. 카메라 아쉽네 [1일IT템]
구자윤 2025. 7.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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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을 써보게 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지난 9일 갤럭시 언팩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엑시노스가 적절하고 충분한 성능·품질을 확보한 것이 확인돼 (갤럭시 Z 플립7에)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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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을 써보게 됐다. 기자가 받은 제품은 12GB/256GB 모델로 블루 쉐도우 색상이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갤럭시 Z 플립7은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플렉스윈도우)가 기존 3.4인치에서 4.1인치로 확 커진 게 특징이다. 사실 화면을 확 키운 것은 중국 제조사들이 먼저 앞장섰던 것이어서 새롭지 않지만, 갤럭시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베젤이 1.25㎜에 불과해 사실상 커버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펼치면 보이는 메인 디스플레이도 전작의 6.7인치에서 6.9인치로 넓어졌다.

이와 함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라면 ‘갤럭시 Z 플립’ 시리즈 최초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 사업부가 생산한 ‘엑시노스 2500’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채택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에 줄곧 퀄컴 칩이 들어갔던 것과는 달라진 행보다. AP는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지난 9일 갤럭시 언팩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엑시노스가 적절하고 충분한 성능·품질을 확보한 것이 확인돼 (갤럭시 Z 플립7에)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치마크(성능실험)를 돌려본 결과 엑시노스 2500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대비 성능은 소폭 떨어졌다. 다만 우려했던 것과 달리 배터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배터리 용량을 전작 대비 300mAh 늘려 4300mAh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화면 밝기를 50% 정도로 했을 때 화면 켜짐 시간이 7~8시간 정도 지속됐다. 화면 크기가 커진 데 따른 배터리 소모가 우려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충전 속도는 전작과 같은 25W여서 아쉬웠다. 충전 시작 30분 만에 44%, 1시간 뒤 82%가 충전됐으며 완충까지는 1시간 34분이 걸렸다.


갤럭시 Z 플립7의 카메라는 셀카를 찍기엔 좋았지만 야간에서는 기자가 사용 중인 갤럭시 S25 플러스보다 못한 결과물을 냈다. 네온사인 색상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노이즈와 빛번짐이 더 심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 Z 플립7은 전작 대비 디자인 면에서 크게 개선된 제품이다. 커버 화면 크기를 키운 것은 중국 업체들이 먼저 한 만큼 큰 기대를 안 했지만 삼성전자는 베젤(테두리)까지 최소화하면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정도면 디자인은 거의 완성형에 가까워졌다고 본다.

다만 갤럭시 Z 플립7(148만5000원)이 갤럭시 S25(115만5000원)보다 30만원 이상 비싼 만큼 많은 소비자들은 최소한 갤럭시 S25급의 성능을 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차세대 AP인 엑시노스 2600은 성능이 더 개선되길 기원해 본다. 엑시노스가 잘 돼야만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은 물론 반도체 부문 실적도 살아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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