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 뒤 시댁에 고자질하는 남편…시모, 나에게 "싸움 좀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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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을 할 때마다 시댁에 고자질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에 이목이 쏠린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A 씨는 "(남편과)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가끔 의견 충돌로 말다툼은 한다. 작은 걸로도 서운함이 쌓여 다투게 되더라"고 운을 뗐다.
A 씨가 "왜 그랬냐"고 묻자 남편은 "내가 답답하니까 얘기 좀 한 거지. 엄마가 뭐라 하시진 않잖아"라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어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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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부부 싸움을 할 때마다 시댁에 고자질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에 이목이 쏠린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A 씨는 "(남편과)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가끔 의견 충돌로 말다툼은 한다. 작은 걸로도 서운함이 쌓여 다투게 되더라"고 운을 뗐다.
A 씨에 따르면 최근 시댁에 갔다가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시어머니가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싸움 좀 줄여라"고 이야기했다.
A 씨는 "우리가 싸운 걸 어떻게 아시나 싶었는데 그다음 말이 '아니 며칠 전에 싸웠다며. 설거지 누가 하냐고 싸운 거라는데 그게 그렇게까지 언성을 높일 일이냐?'고 하시더라"고 했다.
시어머니는 다툰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 알고 보니 남편이 부부 싸움만 나면 어머니한테 전부 얘기했던 것. A 씨는 "저는 이런 얘기를 굳이 부모님께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친정에 얘기 안 하는데 남편은 반대로 모든 상황을 그대로 전달했다"라고 털어놨다.
A 씨가 "왜 그랬냐"고 묻자 남편은 "내가 답답하니까 얘기 좀 한 거지. 엄마가 뭐라 하시진 않잖아"라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어가려 했다.
이어 "전 너무 불편하다. 부부끼리의 일이 시어머니한테까지 낱낱이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이. 당연히 제가 불쾌해야 하는 게 맞는 거죠?"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불편해서 얼굴을 어떻게 보나. 남편이 멍청하다. 들었다고 해서 그대로 며느리한테 훈계하는 시어머니도 그렇다", "남녀가 바뀐 거 같다", "저희 일은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 된다", "기분 나쁘다. 그걸 또 내색하는 시어머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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