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브이' 49년 전 한국 애니의 전설 탄생 [오늘의역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76년 7월24일 극장용 장편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가 개봉했다.
'로보트 태권브이' 제작에 참여한 이들은 각 분야 당대의 최고 전문가들이었다.
'태권브이'는 개봉 당시 서울에서만 13만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그해 개봉된 영화 전체에서 흥행 2위를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한국 콘텐츠 산업의 역사에서 로보트 태권브이는 단순한 추억이 아닌 산업적 상징성과 기술적 이정표로 남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보트 태권브이' 제작에 참여한 이들은 각 분야 당대의 최고 전문가들이었다. 제작 기간은 약 8개월, 총 60여 명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원작 조항리, 각본 지상학, 음악 최창권 등이 참여했다. 제작은 한국 영화계 거목 유현목 영화감독이 각각 맡았고 세계적인 소리전문가 김벌래도 참여했다.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로 시작되는 주제가는 최호섭이 불렀다.

━
한국 콘텐츠 산업의 역사에서 로보트 태권브이는 단순한 추억이 아닌 산업적 상징성과 기술적 이정표로 남아 있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2005년 9월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해 30년 만에 복원된 바 있다. 원본 필름은 극장상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됐으나, 총 1만8852프레임의 그림에 대해 스크래치를 제거하고 색을 보정하는 작업을 통해 일반 관객도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내 최초로 영화 전편에 대한 디지털 영상복원을 마무리한 것이었다.
오는 2026년에는 개봉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한정판 굿즈 재출시, 기획전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세기 전 스크린 위로 날아오른 거대한 로봇은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여전히 중요한 작품으로 남아 있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이 생활비 끊어서 쐈다"… 사제 총기 살해범, '돈' 때문에 범행 - 머니S
- "유부녀에 더 들이대, 집 근처 모텔도 들락"… 요즘 불륜 남녀 '충격' - 머니S
- 엉밑살에 치골까지… '아슬아슬' 블핑 리사, LA서 화끈하게 보여줬다 - 머니S
- 새 아빠가 하필 성범죄자… 전자발찌 찬 채 의붓딸에 '끔찍한 짓' - 머니S
- "버리느라 힘들어"… 시모에 '곰팡이 김치' 사진 보낸 며느리 - 머니S
- 씨젠, '세계 첫 무인 시스템' 글로벌 진단 패러다임 바꾼다 - 머니S
- [사설] 국정조사, 결론보다 절차의 공정성이 먼저다 - 동행미디어 시대
- 주호영, 김영환처럼 컷오프 가처분 인용되나…대구시장 경선 '폭풍전야' - 동행미디어 시대
- [시대데스크]'월급 150만원 김병장'의 도박·빚투, 해법은 교실에 있다 - 동행미디어 시대
- 33년 흑자 기업의 선택은 매각뿐…청호나이스를 떠민 상속세 - 동행미디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