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워싱턴 합류…"日 협상 결과 면밀히 살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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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오는 8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일본의 무역 협상 결과를 면밀히 살펴 협상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는 관세 협상 관련해 우리 카운터파트와 협상을 위해 왔다"면서 "열심히 잘해보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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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오는 8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일본의 무역 협상 결과를 면밀히 살펴 협상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는 관세 협상 관련해 우리 카운터파트와 협상을 위해 왔다"면서 "열심히 잘해보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일본과 미국 간 무역 합의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 김 장관은 "아직 평가할 입장은 아니고, 면밀히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살펴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참고할 수도 있고, 비교도 해야 하고, 여러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되,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약 757조 원)를 투자하고 쌀, 자동차 등의 시장을 개방하는 무역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은 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온 자동차 관세를 27.5%(기존 관세 2.5%+품목별 관세 25%)에서 15%로 낮췄다.
이재명 대통령이 출국 전 당부한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일본의 협상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관세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높이겠다'라고 한 데 대해서는 "살펴보겠다"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2+2 통상협의'에는 현재까지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정관 장관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국 측이 재무장관과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의를 제안하면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여한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가 '올코트 프레싱' 차원으로 보면 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관계된 부처들이 다 있고, USTR은 우리 통상본부장이 상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25%의 상호관세와 자동차(25%), 철강(50%) 등 품목별 관세의 최소화를 요구하고 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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