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폭염 속 수색 총력전

엄민재 기자 2025. 7. 24. 0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컸던 경기도 가평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제(23일) 오전에는 실종자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남은 3명의 실종자를 찾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경기 가평군 폭우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던 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가평 덕현리의 한 유원지 근처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실종자 1명이 사망자로 바뀌면서 가평의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이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폭우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컸던 경기도 가평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제(23일) 오전에는 실종자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남은 3명의 실종자를 찾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가평군 폭우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던 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가평 덕현리의 한 유원지 근처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새벽 가평 대보리의 한 낚시터에서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자 가족과 함께 차량으로 대피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이 남성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지점은 실종 장소에서 약 7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실종자 1명이 사망자로 바뀌면서 가평의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이 됐습니다.

남은 3명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소방관과 경찰 등 800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3명은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그리고 덕현리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입니다.

구조 당국 헬기와 드론, 구조견까지 투입해 해가 질 때까지 현장 수색을 벌었고, 오늘 아침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또 실종자들이 급류에 휩쓸려 한강변 일대까지 떠밀려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난구조대와 수상보트를 투입해 한강 하류인 김포대교까지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이상민)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