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폭염 속 수색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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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컸던 경기도 가평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제(23일) 오전에는 실종자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남은 3명의 실종자를 찾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경기 가평군 폭우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던 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가평 덕현리의 한 유원지 근처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실종자 1명이 사망자로 바뀌면서 가평의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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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컸던 경기도 가평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제(23일) 오전에는 실종자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남은 3명의 실종자를 찾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가평군 폭우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던 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가평 덕현리의 한 유원지 근처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새벽 가평 대보리의 한 낚시터에서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자 가족과 함께 차량으로 대피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이 남성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지점은 실종 장소에서 약 7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실종자 1명이 사망자로 바뀌면서 가평의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이 됐습니다.
남은 3명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소방관과 경찰 등 800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3명은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그리고 덕현리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입니다.
구조 당국 헬기와 드론, 구조견까지 투입해 해가 질 때까지 현장 수색을 벌었고, 오늘 아침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또 실종자들이 급류에 휩쓸려 한강변 일대까지 떠밀려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난구조대와 수상보트를 투입해 한강 하류인 김포대교까지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이상민)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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