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vs모리셔스+두바이…“뭘더봐, 모르셨어, 150점 짜리 허니문은 두고봐”

강석봉 기자 2025. 7. 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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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 딱 맞춰지는 여행, 휴양지에 ‘두바이 더하기’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가 발표한 ‘2025년 신혼여행 예약 현황’에 따르면, 발리와 몰디브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신혼여행으로 휴양지가 각광받으며 몰디브와 모리셔스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그러나 이 두 섬의 여유와 아름다움만으로는 뭔가 조금 아쉽다.

여기에 바다와 반전 매력을 가진 사막, 세계 최고층 빌딩과 명품 쇼핑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 5위에 올랐던 두바이가 더해질 때, 여행의 완벽한 퍼즐이 맞춰진다.

부르즈 칼리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바이의 스카이라인. 사진제공|VisitDubai



두바이 외곽의 사막 지대에서 진행되는 사막 사파리 투어. 사진제공|VisitDubai



사막에서 피어난 미래도시, 상상력으로 부를 축적하다

두바이는 석유가 아닌 상상력으로 부를 축적한 도시다.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를 비롯해 인공섬 팜 주메이라, 사막 위의 미슐랭 레스토랑과 실내 스키장까지 극과 극의 요소가 한데 어우러진 이 도시는 단지 놀라움의 연속이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몰입형 공간이다.

두바이에는 174개국 인구가 조화롭게 살아가며, 전통 아랍 시장과 첨단 쇼핑몰이 같은 도심 안에 공존한다.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라는 수식이 일상이 된 이 도시는, 단 하루도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법이 없다.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사진제공|VisitDubai



신혼여행지의 새 공식, “몰디브 + 두바이”

최근 신혼여행 트렌드는 프라이빗한 휴양과 현지 체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혼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팜투어는 몰디브 5박에 두바이 2~3박 결합 일정을 올해 허니문 인기 순위 1위로 꼽았다. 몰디브에서 프라이빗 풀빌라의 정적을 누리고, 두바이에서 사막 사파리와 분수쇼, 무제한 쇼핑까지 역동적인 감각을 경험하는 일정이다.

최근 문의가 급증한 모리셔스 역시 이 흐름에 합류했다. 야생 체험과 이국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모리셔스에 두바이 일정이 더해지면 자연과 문명, 휴식과 자극의 균형이 극대화된다.

몰디브 마디푸시 리조트의 아쿠아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첨가물 아닌 효소 역할, “두바이의 존재감 작지 않다”

두바이를 단지 ‘경유지’로 여기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오히려 일정의 무게 중심이 두바이로 옮겨가는 중이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에서의 매력과 알면 알수록 빠져들게 되는 ‘중동의 럭셔리’를 강조한 건축 디자인과 서비스를 내세운 주메이라 알 카사르(Jumeirah Al Qasr),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Jumeirah),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등 고급 로컬 호텔들 때문이다.

두바이에서는 한시간도 헛되이 쓰기 아깝다.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사막 별빛 디너, 프라이빗 요트 크루즈, 골드 수크의 수공예 보물찾기까지. 특히 두바이를 처음 접하는 여행자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팔색조 매력에 푹 빠져 “하루만 더 있다 가고 싶다”는 아쉬운 푸념을 늘어놓게 된다.

팜 주메이라를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팜. 사진제공|VisitDubai



두바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수로 두바이 크릭. 사진제공|VisitDubai



문화적 코드까지 읽는 여행이 진짜다

두바이는 화려한 겉모습 뒤에 깊은 전통이 숨어 있다. 이슬람 문화권 특유의 예절과 규범은 존중이 필수다. 종교시설 및 공공장소에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 여성 관광객의 아바야 착용은 문화 존중을 넘어 소중한 추억이 될 체험이다. 물론, 인스타그램에 올릴 멋진 사진은 덤이다.

재래시장에서는 현금 사용이 일반적이며, 공항이나 시내의 환전소에서 디르함(AED)으로 쉽게 환전이 가능하다. 아랍 전통 커피와 전통식사 체험은 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는 ‘진짜 두바이’를 만나는 통로다.

몰디브와 모리셔스가 여운을 남기는 휴양지라면, 두바이는 그 여정을 인상 깊은 결말로 마무리짓는 화룡점정이다. 150점짜리 신혼여행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 그 이름은 두바이다.

모리셔스 북서부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일레 모리스 리조트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일분 일초가 아까운 두바이 여행, 전문가와 함께하자

2~3일이라는 짧은 일정 동안 최대의 밀도를 확보하려면, 정교한 동선 설계가 필수다. 두바이가 초행길이라면 현지 언어와 문화 장벽을 고려해 전용차량과 한국인 가이드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팜투어는 현지에 상주하는 한국인 전문가이드와 보험가입된 차량을 이용한 단독 맞춤 일정 설계에 특화되어 있어 두바이 자유여행이 조금 부담된다면 문의를 권한다.

팜투어는 매주 주말 전국 14개 지점에서 ‘직거래 박람회’를 열어 신혼여행은 처음인 예비 부부들에게 1:1 무료 상담을 해준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는 사전 예약과 실시간 혜택 확인이 가능하다. 무료주차에 방문만해도 7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매주 주말 신혼여행 박람회가 열리는 팜투어 서울본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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