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한동훈 겨냥? 조경태 “완전국민경선으로 단일화 하자”

김무연 기자 2025. 7. 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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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혁신후보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말한 혁신후보는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과 출마가 유력한 한동훈 전 대표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후보자 중심의 대혁신 원탁회의에서 단일후보자 선정방식과 당 혁신 공동강령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결정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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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안 받아들일 사람끼리 단일화”
“국민경선 못 받아들이면 어떻게 당 대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혁신후보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말한 혁신후보는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과 출마가 유력한 한동훈 전 대표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후보자 중심의 대혁신 원탁회의에서 단일후보자 선정방식과 당 혁신 공동강령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결정하자”고 했다.

그는 “혁신후보 단일화로 승리해 국민의힘을 내란당이라는 치욕스러운 오명에서 벗어나게 하자”며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힘을 국민이 다시 사랑하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건하자”고 말했다.

조 의원은 “당심이 민심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사이비 이익단체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반드시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에게 “12.3 비상계엄이 잘못됐고 탄핵에 찬성하는 분들은 다 함께 할 수 있다고 본다”며 “기본적으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안과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혁신안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후보들은 혁신파로 규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 방식에 대해 “완전국민경선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당대표 후보 중에 이번 대선에 나온 분들이 많은데 대통령을 꿈 꾼 분들이 100% 국민경선을 못 받아들이면 당대표라 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조 의원은 현행 당심 80%와 민심 20%를 적용하는 전당대회 룰에 대해 “민심을 못 얻는 사람이 어떻게 당을 이끌겠느냐”며 “김문수 후보도 대선까지 나왔는데 숨지말고 윤희숙 혁신위원장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자세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역선택 방지조항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좋으면 지지할 수 있고 그 반대도 된다”며 “왜 그걸 혁신이라고 하느냐. 완전한 국민경선에 자신이 없으면 당대표에 나오는 게 어색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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