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동하지 않는 공장 20여년 넘게 흉물로 방치’

황만진 2025. 7. 23.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척시 신기면 주민들이 지역 관문에 수십여년동안 가동하지 않는 공장과 광산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기면 개발자문위원회는 신기면 안의리와 서하리 일원에 시멘트 공장과 싸이로 등 시설물이 20여년 넘게 방치돼 환경오염과 지역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공장 및 시설물 철거 또는 재가동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신기면 개발자문위원회, 서명운동 전개
폐공장 철거 또는 재가동 요구
“동굴지역 관문 관광 이미지 저해·환경오염 피해”
한라측, “매각협상 진행 중, 매입자 찾는데 주력”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석회석 채광 뒤 모습
삼척시 신기면 서하리 환선굴 길목 시멘트사 광산 시설물 모습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석회석 채광 뒤 모습
삼척시 신기면 한라시멘트 신기공장 전경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한라시멘트 신기공장 전경
가동이 중단된 지 20여년이 지난 한라시멘트 신기공장 전경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석회석 채광 뒤 모습

【삼척】삼척시 신기면 주민들이 지역 관문에 수십여년동안 가동하지 않는 공장과 광산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기면 개발자문위원회는 신기면 안의리와 서하리 일원에 시멘트 공장과 싸이로 등 시설물이 20여년 넘게 방치돼 환경오염과 지역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공장 및 시설물 철거 또는 재가동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시멘트 공장은 1990년대초 홍성산업이 석회석 채광을 하던 곳으로 한라시멘트가 인수했지만 석회석 채광 및 공장 가동을 20년 이상 중단한 상태다.

공장이 위치한 곳은 삼척~도계를 잇는 구 38번 국도변 이며, 싸이로 등 시설물은 환선굴과 대금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가는 길목이다.

주민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기계 등은 외부로 반출됐고, 지금은 공장과 시설물 껍데기만 남아 있는 상태”라며 “석회석 채광을 끝낸 광산의 산림원상복구와 가동도 하지 않는 공장 허가가 연장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원우 신기면 개발자문위원장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지 수십여년이 지났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되고 있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회사측이 하루빨리 철거 또는 재가동 등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수요 감소로 기존의 공장들도 설비를 100%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공장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협상을 벌이는 등 매입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