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생 복귀 방안 발표 돌연 취소…“대학과 더 논의 필요”

최다현 2025. 7. 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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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4일 예정됐던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교육부는 23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내일 예정이었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 관련 브리핑은 대학들의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께 '24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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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돌아올까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정부와 교육계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의대 총장들이 의대 본과 4학년이 추가로 의사국가시험(국시)를 치를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7.23 ksm7976@yna.co.kr (끝)

교육부가 24일 예정됐던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교육부는 23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내일 예정이었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 관련 브리핑은 대학들의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께 '24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브리핑 취소는 이로부터 약 6시간 만에 이뤄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복귀 학생들의 졸업 시기와 관련해 정부와 대학 간 더 논의가 필요해 발표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본과 3학년 학사 일정을 1년 6개월로 줄여 2027년 2월 졸업시키는 방안과 2027년 8월 졸업시키는 방안을 놓고 의논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월 졸업과 8월 졸업의 절충안으로 '5월 졸업'안이 제시됐고,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에 이를 전달했다.

그러나 5월 졸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되는 등 복귀 방안의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대학 간 이견이 나타났고, 이를 조율하기 위해 방안 발표를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추후 브리핑 재개 여부는 별도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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