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에도…GM CEO "한국 생산 자동차, 미국으로 계속 수출"

손성원 2025. 7. 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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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부과한 25% 관세 타격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계속 미국으로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한국의 조립 공장 등 생산 체계가 "매우 매우 효율적"이라며 "따라서 쉐보레의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뷰익의 엔비스타·앙코르 GX를 미국으로 계속해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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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산 체계, 매우 효율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2일 미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제품들이 판매를 위해 진열돼 있다. 시카고=AFP 연합뉴스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부과한 25% 관세 타격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계속 미국으로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한국의 조립 공장 등 생산 체계가 "매우 매우 효율적"이라며 "따라서 쉐보레의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뷰익의 엔비스타·앙코르 GX를 미국으로 계속해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인천 부평, 경남 창원, 충남 보령 등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GM의 2분기 순이익은 관세 등 여파로 18억9,500만 달러(약 2조6,000억 원)에 그쳤다. 지난해 동기 대비 35.4%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매출도 약 47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 줄었다.

GM은 관세 등 변수가 있지만 판매 가격은 유지, 소비자 전가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바라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세과 둔화됐으나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있는 전기차 사업이 우리의 목표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시장에서는 GM이 미래 신사업 투자 축소나 구조조정에 나설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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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2316170002261)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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