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호 태풍 생성에 한반도 '찜통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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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서태평양에서 8호 태풍으로 발달할 열대저압부도 만들어져 이동 중이다.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23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km 부근으로 이동했다.
26일 오후 3시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중국 푸저우 북북동쪽 약 150km 부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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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꼬마이 역시 열대저압부로 사라질듯
한반도 덮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 밀어내 영향 적어
다만 더위 더 심해져 주말에 38도까지 치솟을 전망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서태평양에서 8호 태풍으로 발달할 열대저압부도 만들어져 이동 중이다.

또 오후 3시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430㎞ 떨어진 해상에서 제15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일 오후 3시쯤 8호 태풍 ‘꼬마이’로 발달하겠다. 꼬마이는 필리핀 북쪽 해상을 맴돌다가 26일께 대만 남동쪽 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할 전망이다.
두 개의 태풍이 발달했지만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를 덮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태풍을 중국 쪽으로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폭염이 심화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태풍은 주변의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어올리거나, 태풍이 지나간 후 주변 고기압의 세력을 강화하여 폭염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되면서 ‘찜통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38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가장 심한 더위가 찾아올 수 있다.
예상보다 태풍이 한반도 쪽으로 다가올 경우, 태풍 전면의 비구름 일부가 유입될 수 있다. 제주에는 비바람도 예상된다. 이어 다음 주에는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 발생 초기 단계인 만큼 세력과 경로 변동이 크겠다며, 앞으로 발표될 최신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빈 (suv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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