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 도시 초석 마련…진주시 우주로 비상하다
K-기업가정신센터 방문객 20만명 넘어…대한민국 기업가정신수도 입증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등 차질 없이 추진

진주시가 조규일 시장의 민선 8기 3년을 맞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행정력을 쏟아왔다.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큰 축으로 문화 경제 인프라 복지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발사 성공은 진주시가 우주산업 발전에 첫 발을 내디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2018년 논의를 시작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상국립대와 협력한 이 사업은 2027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진주샛-2'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미래항공기체(AAV) 산업 선도를 위한 'KAI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과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착공은 AAV 연구, 실증 및 비행 시험 검증의 국내 최초 시험 센터로서, 향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주항공 선도 도시 진주의 초석을 마련했다.
K-기업가정신센터에 20만 명의 방문객에서 보듯이 진주가 기업가정신 수도임을 입증했다. 이 역시 최근 개최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국제포럼으로 이어지며 K-기업가정신을 열어간다.
이제 민선 8기 임기 중 마지막 1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어떤 비전을 가지고 '제3의 기적'을 향해 나아갈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지난 3년 동안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는데 앞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부분은.
▲진주샛-1B 발사와 같은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던 것은 진주의 저력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1년은 이러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것이다. 특히 진주샛-2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7년 하반기 발사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우주환경 시험시설 구축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우주항공 분야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진주의 제3의 기적'을 실현하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무엇보다 사천시와의 협력도 강화해 우주항공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다.
-K-기업가정신 확산과 문화도시 조성이 진주의 미래를 위한 축이다.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변화가 있나.
▲K-기업가정신센터에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진주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임을 입증했다. 최근 개최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을 비롯해 10월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젊은 세대와 기업가정신의 요체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갈 혁신적인 기업가의 탄생을 적극 지원하겠다.
문화도시 진주를 위해서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문화사업가 양성 및 성장지원, 문화관광 콘텐츠 판매채널 구축, 콘텐츠 창작 활성화 등의 사업을 본격화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고,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활용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공예와 민속예술을 알리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 정책과 인프라 확충은.
▲사람이 서로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 8기 진주시정의 중요한 가치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구슬모음 어린이집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운영도 내실을 다지고,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반다비'를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또한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는 문산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5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순탄하게 진행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공영 주차타워 확충 및 도로 개설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겠다.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공유형 자전거 '하모타고'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도시를 누리도록 지원하겠다.
-진주가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진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5월 경남도민체전 성공 개최에 이어, 오는 8월에는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도시' 진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러한 국제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은 진주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도 병행함으로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마무리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를 통해 물빛나루쉼터, 소망진산 유등공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7년 만에 돌아온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유등 빛담소, 망경비거테마공원 하늘정원,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진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하겠다.
또한 진주의 대표 축제인 논개제와 10월 축제에 남강 별밤피크닉,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올빰야시장, M2페스티벌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확충, 단순히 잠시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진주에 깊이 머물며 온전히 진주를 느끼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가능성을 제시하겠다.
-'진주 제3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1년은.
▲지난 3년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를 향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달려왔다. 그 과정에서 진주샛-1B 발사, 유네스코 의장도시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덕분이다. 앞으로 이러한 성과들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체감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진주는 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킨 '제1의 기적', 그리고 K-기업가정신으로 글로벌 기업을 배출한 '제2의 기적'을 이뤄낸 역사적인 도시이다.
이제 우리는 우주항공산업 육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제3의 기적'을 완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살맛 나는 진주'를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될 '진주형 MaaS'를 통해 선진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남은 1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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