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도덕적 해이’… 실업급여 125억 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5월까지 적발된 실업급여 부정 수급 규모가 1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1~5월 실업급여 부정 수급액은 124억 9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6억 5600만원) 늘었다.
실업급여 부정 수급 금액은 ▲2020년 236억 9300만원 ▲2021년 282억 3400만원 ▲2022년 268억 100만원 ▲2023년 299억 2100만원 ▲2024년 322억 4300만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기금 실제 7000억 적자

올해 5월까지 적발된 실업급여 부정 수급 규모가 1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1~5월 실업급여 부정 수급액은 124억 9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6억 5600만원) 늘었다. 적발 건수는 1만 34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1.0%(1030건) 증가했다.
실업급여 부정 수급 금액은 ▲2020년 236억 9300만원 ▲2021년 282억 3400만원 ▲2022년 268억 100만원 ▲2023년 299억 2100만원 ▲2024년 322억 4300만원이다. 2022년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증가했으며 지난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해 ‘시럽 급여(달콤한 보너스란 의미)’라는 오명까지 붙었다.
부정 수급은 실업급여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에 악영향을 준다. 지난해 말 기준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약 8조 4000억원이지만, 9조 1000억원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린 돈이다. 적립금이 남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7000억원의 적자를 기록 중인 셈이다. 고용 시장 침체로 지난 2~6월 실업급여가 매달 1조원 넘게 빠져나간 것도 기금 고갈 우려를 더한다. 5개월 연속 1조원 이상 지급된 것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기금 적자가 더 커지기 전에 도덕적 해이를 막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부정 수급 적발 땐 더 큰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유승혁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건물주’ 이국주, 日 호화 자취 생활 비난에 ‘발끈’
- 이주은 ♥열애설 침묵…박기량 “선수와 연애? 암묵적 금지”
- “부자들 난교 파티에 불륜·협박까지”…전용기 승무원의 ‘충격’ 폭로
- ‘전국노래자랑’ 출연 가수 “약혼녀, 결혼 직전 사망”
- “매우 심각하다는 신호” 日 곳곳서 발견된 ‘이 구름’, 무슨 징조길래? [포착]
- 다들 미쳤다고 했던 ‘비트코인 연봉’…4년 만에 2배로 뛰었다
- “물에 대변 떠다닌다” 실내수영장서 발견된 인분…700톤 물 갈았다
- “10년을 기다렸다”…어머니 때린 원수 찾아내 살해한 아들의 최후
- ‘훈남 셰프→모델’ 맹기용, 깜짝 결혼… 상대는 외국인 여성
- ‘이혼 후 임신’ 이시영…아들과 韓 떠난 뒤 ‘인기 스타’ 男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