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장신영 뺨 맞은 거 알고 격분…윤아정 감싸자 '애정 뚝뚝' ('태양을 삼킨') [종합]

남금주 2025. 7.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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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이 딸 윤아정의 폭행을 알고 분노했지만, 장신영이 윤아정을 감쌌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정루시아(장신영 분)로 생활 중인 백설희(장신영)가 민두식(전노민)에게 더 신뢰를 얻었다.

정루시아를 기다리던 민두식은 병실에 민경채가 들어오자 실망했고, 민경채는 "그 여자 안 올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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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노민이 딸 윤아정의 폭행을 알고 분노했지만, 장신영이 윤아정을 감쌌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정루시아(장신영 분)로 생활 중인 백설희(장신영)가 민두식(전노민)에게 더 신뢰를 얻었다.

이날 민두식은 정루시아가 민경채에게 뺨을 맞는 영상을 보게 됐다. 정루시아는 당황한 척 휴대폰을 끄며 "신경 쓰지 말아라"라고 했지만, 민두식은 "경채한테 맞았냐니까. 손찌검당한 거야?"라면서 "바로 이런 꼴 당하고 화도 안 나냐"라고 격노했다. 정루시아는 "그렇다고 같이 화내냐. 사장님 그럴 만하다. 제가 회장님 어디 있는지 함구했다"라고 밝혔다.

민두식은 "오해가 있으면 말로 풀어야지. 어디 배워먹지 못하게"라며 딸에게 단단히 화가 났고, 정루시아는 일부러 "어쩌다 실수다. 모른 척 넘어가라. 회장님이 의지하는 따님 아니냐"라며 민경채를 감쌌다. 그 모습을 본 민두식은 '이런 사람을 의심하고 또 의심했으니'라고 속으로 후회했다. 정루시아는 "어떻게 보면 사장님이 제 은인이다. 사장님 아니었으면 회장님 다시 뵐 일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약이 잔뜩 오른 민경채는 김선재에게 정루시아를 빨리 처리해야겠다고 밝혔다. 민경채는 "회장님 퇴원하시면 그땐 늦는다"라며 김선재에게 명분을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다. 김선재는 정루시아에게 "그쪽은 어차피 공채 사원도 아니라 사장님 명이 전부다. 스스로 주제파악하고 빠져라"라면서 "지금은 회장님이 수술 직후라 정상적인 판단이 안 돼서 그쪽한테 호의를 보이는 거다"라고 겁을 주었다.

민수정(안이서)은 민경채가 정루시아의 뺨을 때린 이유를 궁금해했다. 김선재는 민수정의 설득에 결국 민두식과 정루시아가 생각보다 깊은 관계라고 알려주었고, 민수정은 어떻게 하면 민경채를 힘들게 할 수 있는지 고민에 빠졌다.

김선재는 정루시아에게 민두식을 구한 보상을 주자고 했지만, 민경채는 "그걸로 될 게 아니다. 문제는 회장님"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선재는 "회장님은 오너리스크라면 질색하는 분이니까 문제가 커지기 전에 이런 부분을 어필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민두식은 정루시아에게 자신을 보러 오라고 또 연락했다. 그러나 민경채는 퇴근 후 김선재와 물류창고에 다녀오라고 지시했다. 문태경(서하준)이 가겠다고 나섰지만, 소용없었다. 정루시아를 기다리던 민두식은 병실에 민경채가 들어오자 실망했고, 민경채는 "그 여자 안 올 거다"라고 밝혔다. 

김선재는 정루시아가 백설희가 맞다는 증거를 얻기 위해 차 안에서 딸 미소(이루다) 얘기를 꺼냈고, "그 애 시신을 내가 수습했다"라며 선을 넘었다. 결국 정루시아는 백설희로 반응, "당장 차 세워"라고 소리 지르며 힘겹게 차에서 내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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