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관 임명 “유능한 민생정부”…국정상황실장 교체 배경은?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안이 재가된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능한 민생 정부'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해줄 분들이라며, "공무원이 열심히 일해야 국민이 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1기 신임 장관들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자리 이쪽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출국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능한 민생 정부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해주실 분들"이라며,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면 국민이 편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출신 과기부 장관과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선 새로운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 대통령은) 기업인과 노동자가 직접 국무위원이 돼서 현장이 아닌 국무회의 자리에서 함께 토론하고 논쟁해 정책 해법도 찾아야 한다라면서…."]
장관급인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 분권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빠른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선 이례적인 인사이동도 있었습니다.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은 임명 한 달여 만에 국가안보실 산하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일각에서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통상 대응 때문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국제통상에 있어서 송기호 전 실장께서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좀 더 균형감 있는 경제 안보를 위해서…."]
신임 국정상황실장에는 조달청장 등을 지낸 김정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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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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