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37.3도' 광주·전남 찜통더위에 온열환자·가축폐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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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 직후 이어진 폭염에 광주·전남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 2명, 전남 9명 등 11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는 광주 30명, 전남 129명 등 총 15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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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극한 호우 직후 이어진 폭염에 광주·전남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 2명, 전남 9명 등 11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는 광주 30명, 전남 129명 등 총 159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없었다.
가축 폐사 피해는 254개 농가, 15만787마리, 피해액은 19억2천6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닭이 13만5천253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오리 8천170마리, 돼지 6천364마리 등이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곡성 석곡 37.3도, 장성 35.3도, 광양읍 35.4도, 고흥 35.1도, 담양 봉산 35도, 구례 34.1도, 무안 해제 34도, 광주 33.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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