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정상황실장 김정우 “정부·국민 잇는 가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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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대통령실의 첫 국정상황실장이 임명 약 한 달 만에 교체되며 23일 김정우 전 의원이 신임 국정상황실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
갑작스러운 국정상황실장 교체에 이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보좌진 갑질'을 비롯한 각종 논란 끝에 이날 자진사퇴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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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사 검증 시스템 미흡 송구”
대통령실 “검증 더 엄정하게 할 것”
이재명정부 대통령실의 첫 국정상황실장이 임명 약 한 달 만에 교체되며 23일 김정우 전 의원이 신임 국정상황실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 갑작스러운 국정상황실장 교체에 이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보좌진 갑질’을 비롯한 각종 논란 끝에 이날 자진사퇴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의 자진사퇴에 이어 국정상황실장이 교체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사퇴하며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향한 의구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대통령실은 지난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발표하고,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강행 입장을 밝혔으나 사흘 만에 강 후보자가 낙마하며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 임명 강행 입장을 밝힌 이후에도 후보자의 갑질 의혹 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지속하자 내부적으로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이 인사 검증 과정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요소들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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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신임 국무위원·지방시대위원장 및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부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부부, 이 대통령,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부부, 조현 외교부 장관 부부. 뒷줄 왼쪽부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모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부부, 정성호 법무부 장관 부부, 김성환 환경부 장관 부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부자.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
인사 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대통령실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발 물러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저희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이날 강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진행한 브리핑에서는 “인사 검증 절차를 좀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 임명자를 찾기 위해 좀 더 철저한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살펴볼 부분이 있을 걸로 본다”며 “국민 여론과 함께 인사 검증 절차에 조속함과 함께 엄정함을 좀 더 갖추겠다”고 말했다.
박지원·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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